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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통장이란 가입조건 세금 혜택 총정리
오늘은 ISA 가입조건, ISA중도해지, ISA통장단점 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2021년까지만 신청을 받고 그 후엔 없어지니 지금 미리 신청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ISA란 Indivicual Savings Account의 약자로, 우리나라 말로 하면 개인종합 자산관리 통장이라고 합니다.
말이 좀 어려운데 쉽게 말하면 3년~5년동안 특정 상품들을 담을 수 있는 바구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식거래를 제외한 예적금, els나 els, 펀드/ETF, 리츠/RP등을 모두 담을 수 있는 비과세 통장입니다.
ISA의 도입취지는, 쉽게 말하면 서민들이 돈을 많이 모을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서입니다. 나라별로 다른 제도를 사용하는데 우리나라는 ISA를 권고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ISA 가입조건
소득이 있어야 개설이 가능합니다. 근로자, 개인사업자가 해당이 되는데 현재 무소득이어도 직전 3년간 소득신고 내용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특히 소득신고를 한 적이 없거나 학생 또는 이미 연2천만원 이상의 금융소득 이자가 발생하면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어디까지나 서민들이 돈을 모으게 하기 위한 것이니까요.
ISA 계좌 특징
1. 비과세 금액 5년간 2~400만원 혜택
2.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혜택
3. 예적금, ETF, 펀드 거래 가능
4. 운용 수수료 존재
ISA 비과세 통장 종류
일반형과 서민형이 있습니다. 둘 다 납입한도는 2천만원인데요. 다음처럼 나뉩니다.
일반형: 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의무가입기간 5년, 비과세한도 2백만원
서민형: 연 3500만원 이하 사업자, 연 5000만원 이하 근로자, 의무가입기간 3년, 비과세한도 4백만원
이게 저축한도가 2천만원이라 최대 5년까지 1억을 넣을 수 있는데, 꼭 1억을 안 채워도 됩니다. 다만 중간에 해지할 일이 생겨도 중도인출을 하면 되니까 최대한 이용하셔서 혜택을 누리는 게 좋겠습니다.
ISA 계좌 개설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통장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만, 예적금만 하실 거라면 은행을 쓰시고, ETF나 리츠 등 금융상품을 운용하실 거면 증권사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 일임형과 신탁형으로도 나뉘는데 일임은 말 그대로 내 자산 운용을 전문가에게 일임하는 거고 수수료가 최대 1%가 있고, 신탁은 내가 직접 하며 0.4~0.8% 수수료가 있습니다.
ISA 과세 및 비과세
비과세 금액이 큰 건 아니긴 하나, 최대 저축 가능 금액이 연 2천만원으로 높고, 만일 비과세 구간을 넘는다고 해도 분리과세 9.9%만 떼기 때문에 일반 계좌보다 유리합니다.
ISA통장단점
만기 때 해지하면 손해를 보고 과세를 하게 됩니다. 또 운용 수수료가 존재하긴 하나 세금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다만 투자 수익률이 너무 낮아지면 수수료가 혜택보다 커질 수도 있겠습니다.
ISA 통장은 2021년까지만 신청을 받고 그 후엔 신청을 받지 않습니다. 사용하든 아니든 가능하다면 지금 시점에서 신청해두시는 게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오늘 뉴스인데요. (2020-03-24) 앞으로는 ISA에도 주식계좌거래도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사용범위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이니 준비해두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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