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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상품 의미 초보용 (+저의 생각)
오늘은 ELS 상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쉽게 말하면 1년~3년 정도 넣어두면 주가와 연계해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물론 손실도 가능) 상품입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ELS란 Equity-Linked Securities로 주가연계증권이라고 하여, 다양한 기초자산을 이용해 손익구조를 결정해둔 뒤, 특정 시점의 결과에 따라 처음 정한 손익구조의 결과가 결정되는 금융상품을 말합니다.
참고로 원금보장형도 더러 있는데 ELS 중에서 ELB, ELB 같은 경우는 원금을 지급합니다. 다만 중도상환일 때는 원금손실 우려도 있습니다. 예금자 보호가 되는 상품도 있는데 안 되는 상품도 있습니다. 잘 따져보고 가입하셔야 됩니다.
ELS 상품 중요 3요소
ELS 상품을 구매할 때 중요한 것은 3가지로 수익률, 기초자산, 만기일입니다.
기초자산: ELS는 주가지수 (KOSPI 200 등)와 개별종목 주가기준(애플 등)으로 수익률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기초자산을 확인할 때는 기준일자의 기초자산 가격을 보고 들어가야 됩니다.
만기일: 보통 1년~3년 만기 상품입니다. 가입한 후 반 년 안에 해지하면 원금의 10%, 만기 이전 해지하면 원금의 5%를 환수하니 만기 전에 해지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합니다.
수익률: 상환 시기의 조건충족 여부에 따라서 수익률이 결정이 되는데요. 만기 상환시에는 일정 조건 충족시 약속한 수익을 제공합니다.
ELS 상품 가입시 주의사항
은행에서 ELS를 가입하는 분도 많으신데 은행에서는 증권사에서 수수료를 지불해 여기서 발행한 ELS를 사오는 것이라 수수료가 어느 정도 더 붙습니다.
따라서 이걸 방지하려면 그냥 증권사에서 바로 ELS 거래를 하시는 것이 좋으며 이렇게 되면 이익률이 1~2% 정도 높아질 수가 있습니다.
ELS 상품 세금
ELS 상품의 소득은 증권회사에서 원천징수를 하여, 손익의 총 15.4%를 과세하게 됩니다. 중도상환시 소득 또는 만기상환시 소득 등 상품 구조에 따라 지급되는 쿠폰 등의 소득도 이 안에 포함이 됩니다.
다만 요즘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하여 원금 손실 가능성이 생긴 ELS 규모가 1조 5천억원을 넘어섰다고 오늘 기사가 뜨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바로 매도하기보단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아직 손실 확정 상태는 아니므로 관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함께 보면 좋은 글 역시 작성해두었으니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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