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채권 수익률

브라질 채권 투자 수익률

오늘은 브라질 채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브라질 채권 투자 수익률

먼저 브라질 같은 신흥국 국채 중 브라질은 올해 수익률이 -28%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 채권 가격 하락의 이유는, 코로나 때문에 작년  브라질 국채 이자 24.5%성장을 지속하다 이번에 급락한 것입니다. 

아무래도 제일 유명한 것은 브라질 채권 10년물일 건데요. 헤알화도 계속 떨어진 상태이며 브라질 10년 역시 쭉쭉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작년에 32.4%를 올린 러시아 역시 올해는 마이너스 2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채권은 우리나라와 맺은 조세협정 덕분에 이자 수익에 대해 15.4% 세율이 면제되어 신흥국 채권 중 가장 사람들이 관심이 많습니다. 국내 증권사 투자에는 브라질 국채가 대부분입니다.

신흥국 국채 하락의 가장 주요 원인은 통화 가치 급락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 때문에 안정성 추구 심리가 작용하여 신흥국 통화는 무너지고 달러가 오름세를 보이곤 했습니다. 

 

브라질 채권 전망

브라질은 외환보유액 대비 외채 비중이 24%라서 그리 높은 편은 아니기에 큰 위기에 빠질 것 같지는 않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미 기존에 보유한 투자자들은, 섣불리 팔지 말고 다시 반등할 때까지 보유하는 것을 권합니다. 

또한 앞으로 저가 매수를 하려는 투자자들에게는 자제를 권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채권은 저변동성 및 안정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인데 현 상황에서는 위험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와 다른 의견을 내놓는 사람도 있습니다. 채권의 가격은 만기 가격 기준으로 형성될 것이기 때문에, 매도 매수를 반복하는 것보다는 가격이 내려간 장기물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또 어떤 전문가는 2년물이나 10년물 금리는 동일하게 10%인데 채권 가격이 떨어져 장기 매매의 투자 매력도가 올라갔다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EWZ 종목 

추가적으로 만일 브라질 경제가 회복되는 것을 기대한다면 위 국채 말고도 브라질 펀드 EWZ가 있습니다. iShares MSCI Brazil ETF 중 하나인데 2019년에 20% 이상의 수익을 올린 바 있긴 합니다.

EWZ는 브라질 증시 상장 기업 중 50여개 기업에 투자합니다. 레이달리오가 운영하는 브릿지워터에도 EWZ의 비중이 꽤 높습니다. (대략 4% 전후)

 

운용수수료는 0.59%이며 배당수익률은 3.17%입니다. 다만 경제위기에 대해 변동성이 큰 점은 단점이 될 수가 있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특정 종목 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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