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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화스와프란
한미 통화스와프란 currency swap라고 하여, currency는 통화, swap은 맞바꾼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의 원화를 미국의 중앙은행에 맡기고 달러화를 가져오는 외환 거래를 말합니다.
세계 각국이 맺는 통화스와프 협정이 존재하는데, 외환위기가 발생하면 자국통화를 다른 나라에 맡긴 후, 외국의 통화를 단기적으로 차입하는 계약입니다.
즉 만약에 A라는 나라의 국가가 외환보유액이 떨어지면 B국가에 빌려오게 됩니다.
다만 그 돈에 해당하는 A국가의 돈을 B국에 맡깁니다. (혹시 나중에 상황이 더 악화되어 A국이 못 돌려줄 상황을 대비해)
현재 미국이 어려운 나라 6개국에 600억, 3개국에 300억을 계약해주었으며 다른 나라와 추가로 체결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굳이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는 이유는, 사실 원래 달러나 원화 간 교환을 하면 중개수수료라는 게 생기기 때문에 이런 걸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 미국 연준은 캐나다, 영국, 유럽(ECB), 일본, 스위스 등의 6개국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원은 기축통화가 아닌데도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는 것이 독특합니다.
이와 더불어 덴마크, 노르웨이, 호주, 뉴질랜드 등과도 통화스왑을 체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역시 작성해두었으니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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